부동산 건설

화성SDG, 중고차매매단지 조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2.05.02 07:50

수정 2014.11.07 11:49


서울 서초구 양재동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에 초대형 중고차 종합매매단지가 조성된다.

이곳 사업시행자인 화성SDG는 서초구 양재동 217일대 대지 3850평에 지하 6층∼지상 6층짜리 2개동에 연면적 2만2271평 규모의 중고차종합매매단지 ‘서울 오토갤러리’(조감도)를 오는 2003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현재 건설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시공은 대림산업 계열의 ㈜삼호가 맡고 있다.

서울오토갤러리에는 단일 매매단지로는 동양권 최대인 81개의 자동차 매매상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경정비·자동차인테리어 업체 등을 위한 100여개의 자동차관련 상가, 금융기관 및 신차·외제차영업소, 전문식당가 등 100여개의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화성SDG는 현재 81개 자동차 매매상사를 비롯, 200여 자동차 관련상가 및 근린생활시설을 분양중이다.

평당 분양가는 자동차매매상사용 사무실(상사당 자동차 25대 전시공간 포함)이 330만∼390만원, 자동차관련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은 900만∼1500만원 선이다.
특히 이 서울오토갤러리 인근에는 농협하나로마트, 대형유통할인점인 코스트코, 현대·기아자동차 사옥, 금호로데오패션타운 등이 밀집해 있어 황금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데다 오는 2008년께 완공예정인 신분당선 전철이 인근을 경유하게 돼 이 일대가 중심상권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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