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수도권골프장 폭설로 휴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1.27 09:01

수정 2014.11.07 19:29


수도권 골프장들이 27일 내린 폭설 영향으로 1∼2일간 임시 휴장하는 곳이 많다.

따라서 이 기간에 라운드 계획이 있는 골퍼들은 출발전에 개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7일에는 월요일인 데다 눈까지 내려 기흥, 김포, 남수원,레이크사이드, 프라자 등 운영중인 대부분의 골프장이 일제히 휴장했다. 이들 대부분의 골프장은 28일 영업재개도 결정하지 못한 채 하늘만 쳐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골프장은 제설작업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개장할 계획이지만 28일 개장하는 곳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골프장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상황을 알 수 없으므로 당일 사전에 전화확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주에는 영호남지역과 제주지역 골프장들이 폭설로 인해 적게는 2일에서 많게는1주일가량 영업을 하지 못하는 등 겨울철이면 골프장들이 ‘눈과의 전쟁’에 홍역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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