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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3게임 연속 안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4.06 09:20

수정 2014.11.07 18:11


메이저리그 신인왕에 도전하는 한국산 거포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시원한 3점포로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던 최희섭은 6일(한국시간)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계속된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승타점을 포함해 2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개막전부터 출장 경기 연속 안타를 치고 있는 최희섭은 이로써 10타수 3안타로 타율 0.300, 4타점, 7득점을 기록하며 에릭 캐로스를 제치고 주전 굳히기에 돌입했다.


시카고는 난타전 속에도 막판까지 리드를 뺏기지 않고 9-7로 승리했고 최희섭은 결승타점의 주인공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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