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은 화해하고 사과하는 날.”
농촌진흥청은 오는 23일 서울 양재동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학교폭력대책국민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애플데이 축제한마당’에 문자사과 5000개를 제공하고, 사과전시회와 사과시식행사 등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애플데이 행사는 사과 향기 그윽한 10월 24일을 둘(2)이 사(4)과하는 날로 정해 ‘즐거운 학교, 사랑이 있는 가정,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농진청 원예연구소측은 행사에 쓰일 문자사과를 협찬하고 사과품종, 문자사과, 가공품, 사과관련 전시회를 여는 한편, 100% 사과주스와 사과를 깎지 않고도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사과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수요도 창출해 농가 소득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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