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베스트 & 퍼스트-유통업계 대표상품] 제일모직 ‘아스트라’

이성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1.12 10:21

수정 2014.11.07 12:31


국내 최고의 골프브랜드 ‘아스트라’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골프인으로 부터 사랑받고 있다. 아스트라는 세계적인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미국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줄리 잉스터를 비롯해 캐서린 카트라이트,강수연 등의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과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다. 아스트라는 막강한 ‘아스트라 사단’의 활약과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지난 1986년 제일모직이 세계 골프 의류 시장을 겨냥해 아스트라를 탄생시킨 이후 차별화 전략과 고품질로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아스트라가 첫선을 보인 때만 하더라도 국내 골프 의류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했다.이같은 척박한 환경속에서 아스트라는 지난 97년 8월 한국의류시험연구원로부터 최우수제품에 부여하는 ‘명품’ 인증을 받았다. 그후 99년 국내 의류브랜드 최초로 미국시장에 진출해 골프장내 150여곳에 달하는 �m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골프용품 전문 잡지인 GSO로부터 전미 5대 브랜드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세계속에 한국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아스트라는 세계화 추세에 맞춰 지난해 2월 미국 PGA쇼에서 참가해 국내 브랜드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 글로벌 유통망 구축에 나서 지난해 중국 베이징의 최고급 백화점 ‘사이트’ 에 1호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올 초 상하이 동방상하 백화점과 베이징의 연사백화점에 3호점을 냈으며,내년에도 3개의 매장을 늘려 중국 공략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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