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4·보스턴)이 팀으로부터 재계약 의사를 통보받았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연봉조정신청 대상자와의 계약 마감 시한인 21일 오후 2시(한국시간)를 앞두고 재계약 의사를 전했다. 그러나 재계약 의사와 상관없이 보스턴은 김병현을 트레이드 카드로 계속 활용할 것이 유력시된다. 따라서 보스턴이 김병현에 대한 재계약 의사는 밝혔지만 김병현이 내년에도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뛸지는 단정할 수 없다.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의사를 통보 받지 않은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30개팀 중 16개팀의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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