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은 27일(한국시간) 카를루스가 지난 25일 독일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전 후반전에 태클에 걸려 넘어진데 대한 보복으로 바이에른 뮌헨 선수 마르틴 데미첼리스의 얼굴을 가격하는 장면이 TV 중계자료 분석 결과 확인됐다면서 곧 징계위원회를 열어 카를루스에게 제재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경기에서 후반 38분 프리킥으로 천금같은 동점골을 뽑은 카를루스는 당시 주심이 문제의 장면을 보지 못해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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