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시장에 리뉴얼 바람-하이트맥주 ‘프라임피처’] ‘3중막 용기’ 마니아 확보

오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3.17 10:55

수정 2014.11.07 20:03


하이트맥주는 올해 하이트를 중심으로 프라임 및 최근 출시된 PET맥주(하이트피쳐·프라임피쳐)에 주력할 계획이다. 프라임맥주는 100% 보리로 만든 풍부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하이트피처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3중막의 다층구조인 당사 PET제품에 대한 제품 우위성 및 PET제품의 편리성을 소비자에게 충분히 전달하는 마케팅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성있고 공익성있는 캠페인으로서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이트피쳐

100% 암반수로 만든 순수한 하이트 맥주가 지난해 11월 ‘통큰 맥주’의 컨셉으로 ‘하이트피쳐’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대용량 맥주(1천600㎖) 페트병으로는 세계 최초로 3중막의 다층구조 이뤄져 산소와 탄산가스의 차단성을 높였다.

지난해 11월 출시후 초기에는 제품공급이 소비자들의 수요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판매 증가를 나타냈으며 올해 2월에는 전체 맥주시장의 10%를 넘는 등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프라임피쳐

풍부하고 상쾌한 맛이 최대의 강점인 프라임맥주의 대용량 페트병맥주 ‘프라임피쳐’가 출시됐다.
이 제품은 100% 보리만을 사용해 생산된 ‘프라임맥주’와 동일한 품질의 제품으로 ‘프라임맥주’ 매니아층에게 다양화된 용기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것이다.


3중막 다층구조의 용기로 샌드위치와 같은 3개의 층으로 돼 있는 것이 특징으로 병을 자르면 벽이 3개로 갈라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3층구조의 1층(안쪽)과 3층(바깥쪽)은 일반 페트재질로 돼 있으며 2층(가운데)은 배리어 물질로 만들어져 일반페트병에 비해 산소와 탄산가스의 차단성을 더욱 높였다.
또 산소흡수성 스캐빈저 캡에 추가적으로 산소 차단기능까지 포함돼 있어 캡과 맥주사이의 공간에 있을 수 있는 산소의 흡수는 물론 외부의 산소가 침투하는 것을 억제하고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