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기업이 ‘한메NS’ 로 사명을 바꾸고 e 비즈니스기업으로 탈바꿈 한다.
지난해 11월 온라인교육사업 전문기업인 한메소프트와 합병한 신성기업은 이번 사명변경을 통해 기존 제조업체의 이미지를 벗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새 사명인 한메NS는 한메소프트와 신성기업의 인쇄회로기판(PCB) 원판 브랜드인 ‘NS’를 조합한 것으로 앞으로 서로 다른 비즈니스를 융합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성기업 박윤제 대표는 “신성기업은 지난 30여년간 이어온 제조업체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며 “기존 PCB원판 사업과 신규사업인 온라인교육 분야를 모두 반영할 수 있는 새 이름으로 한메NS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 590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달성, 적자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흑자기조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02) 744-5640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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