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공식 수입·판매원인 한불모터스 하드탑 컨버터블 ‘206CC’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 ‘206CC 롤랑 갸로’의 시판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푸조 롤랑 갸로 시리즈는 매년 6월 프랑스 파리 롤랑 갸로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4년 첫선을 보였다.
206CC 롤랑 갸로는 배기량 1587㏄,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15.2㎏·m의 파워를 자랑한다.
또 기존 206CC의 성능에 포르쉐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 한층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해졌으며 차량자세제어장치(ESP) 및 전동접이식 백미러, CD 체인저가 기본으로 채용됐다.
특히 외장 컬러는 테니스 코트의 녹색을 상징하는 메탈릭 그린과 미색 등 2종류만 생산됐다.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 3630만원이며 국내에는 10대만 한정 판매된다.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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