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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제약,붙이는 관절염치료제 케스트라플라스타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7.15 11:31

수정 2014.11.07 16:39


진양제약(대표 최윤환)은 기존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케스트라’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핫제형의 ‘케스트라플라스타’를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디자인을 고급화했으며 특히 약효와 안전성면에서 효과를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케스트라플라스타’는 또 유효성분인 케토프로펜(Ketoprofen)을 함유, 기존 제제보다 약물의 피부 투과율이 높고, 피부자극이 거의 없으며, 통증부위에 작용해 신속하고 강력한 소염·진통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위장장애라는 부작용 때문에 사용에 한계가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케토프로펜’이 국소적으로만 작용하는 플라스타 제형으로 돼 있다.


따라서 환부에 고농도의 약물을 직접 전달해 경구제보다 약효가 더욱 신속하고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케스트라플라스타는 이밖에도 우수한 부착력과 4방향 신축성이 있어 관절과 같은 굴곡진 신체 부위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통기성 구조로 피부 적합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진양제약 관계자는 “패취제를 떼어낸 후 잔여물로 인한 알레르기반응 등이 거의 없어 피부가 약한 환자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부착력이 뛰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이나 샤워, 수영시에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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