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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다이제스트-코스닥]이루넷 주당순이익 150%급증 外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24 11:46

수정 2014.11.07 14:52


■이루넷 주당순이익 150% 급증

동원증권은 이루넷에 대해 구조조정 효과로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150%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5300원을 제시했다. 동원증권은 이루넷의 하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축소되지만 영업이익은 영업손실과 인건비 등이 급감하면서 7.4배나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루넷의 올해 배당금은 45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배당투자 메리트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플렉스 목표가 3만8000원

신영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휴대폰 부품업체중 가장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인터플렉스는 휴대폰 관련 고성장 부품인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및 카메라 모듈에 매출 기반을 두고 있어 고객 기반 확대가 기대되고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최근 노키아 폴더형 모델에 MF 제품을 테스트중이며 공급 여부는 4·4분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돼 더욱 주목할 만하다는 의견이다
■피앤텔 목표주가 9000원

동원증권은 피앤텔에 대해 삼성전자와의 관계가 정상화되면서 리스크 요인이 해소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9000원을 제시했다. 동원증권은 지난해 3·4분기에 삼성전자와 관계가 악화돼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하락했으나 올해 1·4분기부터 관계가 정상화되면서 매출액이 재차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를 통해 수익성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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