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골프용품]팬텀/X-10 골프볼…국내첫 우레탄 제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26 11:46

수정 2014.11.07 14:46


국내최초 우레탄 X시리즈 골프공 출시

-팬텀, 세계 세번째 우레탄 골프공 개발로 국내 기술력 선도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국내 최초, 세계 세번째의 우레탄 골프공이 출시돼 국내 골퍼들은 물론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월13일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팬텀의 X시리즈 제품이 그 주인공. 외산볼의 경우 2∼3년전부터 우레탄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이 출시되었으나 이번 팬텀사 X시리즈의 출시로 국내 골프의 기술력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팬텀에서 선보이는 우레탄 X시리즈는 프로골퍼 전용의 3-PC 골프공 ‘X-10’과 로핸디캐퍼의 상급자용의 2-PC 골프공 X-PERT 2종이다.

3-PC 우레탄 골프공 X-10의 아웃커버는 소프트 우레탄 커버를 채용, 스핀성이 뛰어나 정교함은 물론 콘트롤이 용이하다. 또한 퍼팅시 퍼터와의 접착면적이 넓어 직진성이 뛰어나고, 구름을 최소화시켜 콘트롤이 쉬워져 프로용으로 적합하다.

X-10의 딤플은 에어로 다이나믹(Aero dynamic) 설계구조로 402 듀얼 딤플을 채택, 드래그(drag)를 최소화 시키고 체공시간을 연장시켜 비거리 증대효과를 높여주고 있다.
인너커버는 플라스틱 신소재를 채용, 소프트하면서 반발 탄성이 뛰어나다. 또한 코어는 신개념 니켈 금속성 코어로 에너지 보존율의 증가를 가져와 비거리를 높여 준다.

2-PC 우레탄 골프공 X-PERT의 획기적인 특징은 2&3를 가능케했다는 점이다. 즉 2-PC 골프공이 갖는 폭발적인 비거리와 3-PC 제품이 갖는 방향성 증대 및 콘트롤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X-PERT의 신개념 니켈금속의 라지코어는 타구면적의 증대를 가능케하며, 402 듀얼 딤플을 채택해 볼의 체공시간 연장이 가능해 비거리를 증대시킨다.
또한 소프트 우레탄 커버가 갖는 장점에 따라 방향성 및 콘트롤을 용이하게해 상급자에 적합하다.

참고로 우레탄 소재의 골프공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은 내마모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또한 정확한 타격이 가능한 프로 및 로우핸디캐퍼의 경우 기존 서린 제품보다 스핀량을 높여줄 수 있어 정확도가 높아지고 볼의 제구성을 높일 수 있다는 데에 있다. 가격: X-10 (60,000원/DZ), X-PERT (52,000원/DZ). (080)234-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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