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조슈아 벨 내한공연/9.16/예술의전당 콘서트홀/미국 출신 바이올리니스트가 펼치는 10년만의 한국 무대.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티나 g단조’, 그리그의 ‘소나타 3번’, 사라사테의 ‘서주와 타란텔라’ 등을 연주한다. 3만∼7만원. (02)751-9606
◆탈리스 스콜라스 내한공연/9.17/예술의전당 콘서트홀/천상의 화음을 들려주는 아카펠라 앙상블의 세번째 내한공연. 라소의 ‘생의 한 가운데’, 팔레스트리나의 ‘미사 브레비스’, 알레그리의 ‘미제레레’ 등 옛 성가곡들을 들려준다. 2만∼7만원/(02)543-3482
◆낭만과 추억/9.17/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대전시향이 클라리넷 연주자 쉬프린과 함께 크플란드의 ‘극장을 위한 음악’,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라흐마니노프의 ‘교향적 무곡 작품 45’ 등을 연주한다. 5000∼2만원/1544-5750
◆하나를 위한 둘/9.18/호암아트홀/KBS ‘클래식 오디세이’가 마련한 시청자를 위한 콘서트. 리스트의 ‘사랑의 꿈’을 비롯해 라이네케의 ‘풀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6번’ 등이 연주된다/(02)781-1026
◆소프라노 박경신 독창회/9.18/세종문화회관 소극장/성신여대 교수로 재직중인 소프라노 박경신이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중 ‘오 나의 사랑 믿어줘요’, 바그너의 ‘탄호이저’ 중 ‘노래의 전당’ 등을 들려준다. 1만∼2만원/(02)971-9610
◆안드레이 비엘로 & 임동혁 두오연주회/9.19/호암아트홀/우크라이나 출신의 신예 바이올리니스트와 한국의 피아노 신동의 만남. 바흐의 ‘파르티나 라단조’, 슈니트케의 ‘파가니니’, 어니스트의 ‘에튀드 제6번’ 등이 주요 레퍼토리. 3만∼5만원/(02)751-9606
◆한가위 가족음악회/9.23/고양어울림극장/경기 고양시 성사동에 문을 연 고양어울림극장 개관 기념공연. ‘향수를 부르는 정겨운 소리’라는 부제로 테너 박인수와 일산유스챔버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1만∼3만원/(02)581-5404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회/9.24/금호아트홀/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피아니스트 최희연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시리즈 연주회 여섯번째 무대. ‘피아노 소나타 제8번 c단조 비창’ 등이 주요 레퍼토리다. 3만원/(02)6303-1919
□연극·뮤지컬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렌트/7.2∼9.30/연강홀/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원작으로 지난 96년 첫선을 보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사는 뉴욕 이스트빌리지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그렸다. 3만∼5만원/(02)577-1987
◆미녀와 야수/8.8∼12.31/LG아트센터/동명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디즈니의 초대형 뮤지컬. 여주인공 벨 역에 뮤지컬배우 조정은, 야수 역에 오페라 가수 출신의 현광원 등이 캐스팅됐다. 4만∼12만원/(02)2005-0114
◆아트/8.21∼10.10/학전블루소극장/전세계 35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되고 있는 프랑스 현대 희곡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 주로 TV를 통해 활동하던 정보석,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번안·연출 황재헌. 2만∼3만원/(02)764-8760
◆소나기/9.1∼10.24/건국대 새천년관/소설가 황순원의 대표작 ‘소나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 영화와 TV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홍경인을 비롯해 최성원 최보영 신승환 등 30여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3만5000∼6만원/(02)3445-7972
◆백마강 달밤에/9.3∼10.10/동숭아트센터 동숭홀/80∼90년대 히트 연극을 재공연하는 ‘연극열전’ 열한번째 무대. 지난 93년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작으로 초연된 극단 목화의 대표작이다. 1만5000∼3만5000원/(02)745-3966
◆바다와 양산/9.9∼26/아룽구지극장/지난 3월 일본 쿄토아트센터에서 공연됐던 한·일 공동 프로젝트 연극. 일본 극작가 마스다 마사다카의 희곡을 한국의 송선호가 연출했다. 2만원/(02)744-0300
◆시집가는 날/9.10∼19/고양어울림극장/‘맹진사댁 경사’로 더욱 잘 알려진 오영진의 원작 희곡을 바탕으로 한 종합음악극. 체코 작곡가 데니악 바르탁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쉬운 리듬으로 편곡했다. 1만∼5만원/(02)523-0986
◆손숙의 어머니/9.10∼10.2/코엑스 아트홀/코엑스 아트홀 개관 기념공연. 혼돈의 시대에 우리들 삶의 중심이 되어줄 ‘지킴으로서의 어머니’를 만날 수 있다. 출연 손숙 전성환. 연출 이윤택. 2만∼5만원/(02)747-6295
◆안악지애사/9.10∼10.2/코엑스 오디토리움/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구려 고분 ‘안악3호분’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가공인물 태랑공주 등을 등장시켜 효의 중요성과 남녀간의 사랑을 그렸다. 4만∼8만원/(02)558-7854
◆찰리 브라운/9.10∼11.21/한양레퍼토리시어터/스누피, 라이너스, 찰리 브라운 등 친숙하면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만화 속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는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 연출 박선희. 2만원/(02)764-6460
◆귀족놀이/9.11∼24/국립극장 달오름극장/몰리에르 원작의 풍자극을 프랑스 연출가 에릭 비니에 연출로 올린다. 이상직 조은경 이은희 한윤춘 등 국립극단 단원들이 총출동한다. 1만5000∼3만원/(02)2280-4115
◆크레이지 포 유/9.15∼10.3/세종문화회관 대극장/거쉰이 음악을 맡은 ‘걸 크레이지’에 13곡의 노래를 추가해 새롭게 만든 브로드웨이 뮤지컬. 출연 남경주 배해선 김선경 김장섭. 제작 오디뮤지컬컴퍼니. 3만∼9만원/(02)501-7888
◆정글이야기/9.17∼29/서울열린극장 창동/서울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동식 극장 ‘서울열린극장 창동’ 개관 기념공연으로 극단 미추가 키플링의 동명소설을 뮤지컬로 꾸몄다. 1만5000∼2만원/(02)747-5161
◆더플레이 엑스/9.17∼10.24/발렌타인극장/지난 여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무대에서 1개월간 공연했던 순수 창작 뮤지컬을 앙코르 공연한다. 1만∼2만원/(02)741-9121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타오/9.15∼18/국립극장 하늘극장/국립극장이 25일까지 펼치는 ‘넌버벌 페스티벌’ 일환으로 공연되는 집단신명 퍼포먼스. 마을축제를 원형으로 한국적 신명을 재현한다. 1만5000∼2만5000원/(02)2280-4115
◆윤미용 가야금 정악발표회/9.21/국립국악원 우면당/국립국악원 원장을 지낸 가야금 연주자 윤미용이 ‘영산회상 성악재현’ ‘가즌회상’ 등을 들려준다. 8000원/(02)580-3300
◆정가(情歌)/9.21∼23/유시어터/국악 실내악단 ‘정(情)가악회’가 펼치는 네번째 무대. 천재현(거문고) 유홍(대금) 이승희(해금) 등이 무대에 오른다. 1만∼3만원/(02)762-0810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밤/9.24∼25/호암아트홀/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9월 공연.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의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스파르타쿠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만∼2만원/(02)587-6181
◆타락(打樂)/9.28∼29/한전아트센터/안무가 윤혜정이 이끄는 ‘부리푸리 무용단’이 선보이는 가무악 무대. 중용무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된 ‘태평무’를 비롯해 ‘중부 살풀이춤’ ‘오방장신무’ ‘입춤’ 등을 만날 수 있다. 2만∼3만원/(02)3486-0145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엘튼 존 내한공연/9.17/잠실 올림픽주경기장/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의 사상 첫 내한공연. 지난 70년부터 호흡을 맞춰온 드러머 나이젤 올슨을 비롯한 8명의 밴드 멤버가 함께 한다. 5만∼30만원/(02)783-0114
◆레이디스 토크 내한공연/9.17∼18/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여름’ ‘뭉게구름’ 등의 노래로 유명한 정금화가 리더로 활약하는 독일 출신 5인조 여성 아카펠라 그룹의 첫 내한공연. 2만∼5만원/(02)720-3933
◆스위트 스톰/9.17∼18/돔아트홀/‘사랑과 우정 사이’ ‘잃어버린 너’ ‘유리의 성’ 등 수많은 록발라드 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김성면의 무대. 그룹 노바소닉 멤버로 활동한 김세황(기타), 김영석(베이스), 이수용(드럼) 등이 함께 한다. 4만4000∼6만6000원/1544-1555
◆살수대첩/9.18/연세대 노천극장/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맞서 가수 김장훈이 기획한 콘서트. 초대형 분수를 활용한 퍼포먼스, 하늘을 뒤덮은 하얀 천 등 물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5만5000∼6만6000원/1544-1555
◆양방언 라이브 인 서울/9.22/예술의전당 콘서트홀/‘동양의 야니’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재일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펼치는 퓨전 무대. 2만∼8만원/(02)720-3933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