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입 수능 시험이 4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을 겨냥한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의 ‘수능마케팅’ 활동이 뜨겁다.
STC인터내셔널은 수능 시험을 앞두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 있을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에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STC는 심리적, 육체적 피로감이 최고조에 이른 시기에는 식욕도 떨어지기 쉽고 면역 기능도 저하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소화되기 쉬운 식품과 비타민제, 그리고 두뇌활동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STC클로렐라’, ‘셀시원 EPA & DHA’, ‘브라이톨 비타민 A’ 등 제품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또 앨트웰은 등 푸른생선에서 채취한 성분과 정제어유를 함유한 ‘오메가-3’를 수능상품으로 집중 공략하고 있다. 오메가-3는 두뇌의 구성 성분인 DHA 및 망막의 구성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학습능률 저하, 장기간에 걸친 학습으로 지구력이 떨어질 때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
썬라이더코리아도 식이섬유소와 콩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바이탈라이트 썬바’와 화분(花粉)을 주성분으로 한 ‘에너지 플러스’를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내놓고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바이탈라이트 썬바’는 건조 과일, 땅콩, 아스파라거스, 차전자피 등이 함유한 제품으로 식이섬유소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활동을 도우며, ‘에너지 플러스’는 D-알파 토코페롤, 레시틴, 소맥배아유, 대두 오일 등이 혼합된 건강기능식품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는 다양한 소비자의 각각의 특성에 따라 집중 공략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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