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기념사업회 등이 주관하는 제13회 전태일문학상 당선작으로 소설부문에 강효정의 ‘기차, 언제나 빛을 향해 경적을 울리다’, 시부문에 서상규의 ‘인력시장에서’ 외 4편, 생활�^기록부문에 오도엽의 ‘참 고마운 삶’이 선정됐다.
소설부문 우수작으로는 유가원의 ‘위대한 결단’과 정춘희의 ‘폭염’, 시부문 우수작으로는 김아름의 ‘나이테가 새겨진 폐’ 외 4편과 주영국의 ‘어머니의 단층집’외 4편, 생활·기록부문 우수작으로는 송영애의 ‘노점상 아줌마의 일기-아픈 하루’와 우대성의 ‘후회’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특별상 수상작으로는 제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의 중앙선거대책 본부장을 맡았던 노회찬 의원의 활동일지 ‘힘내라 진달래’가 선정됐다.
이 상의 공동주관사인 ‘사회평론’은 당선작과 우수작을 묶은 수상작품집 ‘기차, 언제나 빛을 향해 기적을 울리다’와 특별상 수상작 ‘힘내라 진달래’를 각각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시상식과 수상작품집 출판기념회는 오는 11월3일 오후 5시 서울 정동 민주화 운동기념사업회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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