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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화제]부산 동래구 온천동 벽산 아스타 52층 648가구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1.17 12:06

수정 2014.11.07 12:04


벽산건설은 국내 최고층 고급 아파트의 ‘랜드마크’화를 겨냥해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벽산아스타’ (조감도)를 오는 12월3일께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52층짜리 3개동으로 건설되며 외형부터 주거지원시설에 이르기까지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다.

부산의 중심지인 옛 늘봄호텔 부지로 부산지하철 온천장역과 명륜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금정산과 구월산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부산대를 비롯한 학교시설이 풍부해 주거여건이 좋다.

전문컨설팅업체에 용역을 줘 입주자가 가장 편리하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배치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관리비 부담도 낮췄다. 일부 동의 50층에는 45평 규모의 대규모 클럽하우스와 게스트룸을 갖춘다. 스포츠 클럽과 골프 시설 및 사우나 시설도 들어선다. 어린이를 위한 ECC 영어마을과 건강검진이 가능한 체크업룸, 유럽식 건강요법인 ‘밀키웨이룸’, 초대형 세탁기가 설치된 세탁실이 갖춰진다.


건물은 내부구조를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플랫 슬래브(Flat Slab)공법’을 국내에서 첫 도입한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개방감과 채광효과·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세계 최고층 빌딩인 대만의 ‘타이베이 101빌딩(509m)’과 말레이시아 ‘KLCC빌딩(452m)’을 설계한 미국의 T T사가 이 단지를 설계 했다. 캐나다의 RWDI사를 통해 순간 풍속 40m와 진도 6 수준에 견딜 수 있는 풍동 및 내진성능 등 안전성 테스트를 받았다.


벽산건설 정종득 사장은 “ ‘아스타 아파트’ 건설은 새로운 시도며 특히 아스타는 외향적인 화려함만이 아닌 최첨단의 기술력과 현대인의 삶에 가장 적합한 주거 컨셉트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33평형 45가구, 34평형 94가구, 46평형 231가구, 47평형 92가구, 88평형 2가구, 99평형 2가구 등 648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2월3일께 현장 인근 농심호텔 맞은편에 모델하우스 를 오픈, 청약에 들어간다. 분양가는 평당 980만∼1030만원선.(051)555-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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