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다모’ 아시아 최우수 TV상

장승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05 12:13

수정 2014.11.07 11:43


MBC 드라마 ‘다모’가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TV상(The 9th Asia Television Awards) 수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또 MBC는 드라마외에 시사, 다큐멘터리, 예능 부문에서도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어 이 대회 최고상인 ‘올해의 지상파 방송사상(Terrestrial Channel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다모’ 외에 시사 부문에서 ‘PD 수첩’의 ‘탄핵정국, 기로에 선 국민’,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MBC 스페셜’의 ‘해외입양 50년 특별기획 2부’, 예능 부문에서는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러브 하우스’(연출 박석원, 5월16일 방송) 등이다.

‘Television Asia’가 주관하는 ‘아시아 TV상’은 지난 96년 아시아권 ‘에미상’을 표방하며 창설됐고 최근에는 일본 NHK, 중국 CCTV 등에서도 다량의 작품을 출품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는 시사, 다큐, 드라마, 토크쇼, 리얼리티 등 21개 부문에 걸쳐 총 1352편이 경합을 벌였다.

/장승철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