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공학회가 ‘산학협력을 통해 화학공학의 이미지 개선’을 올해 목표로 설정했다.
한국화학공학회는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화학 산업계·학계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5년 한국화학공학회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의 워크삽을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화공학회는 또 화학공학 학문 발전을 위한 회원간의 학술교류 증대, 이공계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학회의 역할 증대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화공학회는 1962년 창립된 화학공학분야 대표 학술단체이다.
노기호 한국화공학회장(LG화학 대표이사)은 “화학공학은 국가·사회의 중요도에도 불구 여전히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며 “올해는 학계와 산업계가 공동협력을 통해 이미지 개선에 주력하고 이를 토대로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
■사진설명
노기호 한국화학공학회장(LG화학 대표이사)이 지난 29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신년 워크삽에서 학계�^산업계 회원들에게 화학공학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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