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中선양시 “하이리빙 전폭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3.27 12:48

수정 2014.11.07 19:57



중국 지방정부 고위관리가 내년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개방을 앞두고 하이리빙 한국본사를 방문했다.

하이리빙은 지난 23일 중국 요녕(遼寧)성. 심양(瀋陽)시 조장의(趙長義) 부시장을 비롯한 대외경제합작국 등 일행 7명이 하이리빙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7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회원 플라자 견학을 시작으로 ▲하이리빙의 발전과정 ▲제품 선정 등 영업 실태 ▲양측의 친선과 상호협력의 분위기를 조성 등에 대해 밀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백승혁 사장은 “신유통 선도기업인 하이리빙은 중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중국시장 진출 의사를 적극 밝히고 “눈부신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에 저렴하고 품질 좋은 하이리빙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장의 부시장은 “직접판매법 입안에 따라 많은 기업이 중국 시장 진출을 예상하고 있지만 하이리빙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경우 성공을 확신한다”며 백사장의 심양시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사진설명

조장의(趙長義) 중국 심양시 수석 부시장(왼쪽)이 지난 23일 서울 대치동 하이리빙 본사를 방문, 백승혁 하이리빙 사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