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29일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과 이동건 ㈜부방 회장을 오는 4월1일부로 대외직명대사인 NGO담당대사와 국제친선대사로 각각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외직명대사는 각 전문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민간인에게 대사직명을 부여해 정부정책을 대외에 홍보하고 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등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1년 임기로 1년간 임기연장이 가능하다. 이로써 현재 여성인권대사로 활동 중인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 8명을 포함해 대외직명대사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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