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휴대폰 사용요금 내역을 모바일 내려받기 콘텐츠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청구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종이 요금청구서나 e메일 청구서와 달리 분실하거나 메일용량으로 인해 청구서를 받지 못할 우려가 없는 게 특징이다.
자동납부를 신청한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매달 요금청구 주기(13∼15일)사이에 별도의 단문메시지(SMS)로 발송된 메시지를 확인하면 요금의 상세내역을 알 수 있다. 통화료나 정보이용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청구서’상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기본료, 통화료, 정보이용료, 부가사용료, 할인내역, 캐시백, 레인보우포인트, 요일별 사용량 그래프 등이다. 고객센터(1566-0011, 휴대폰114)나 웹사이트(go.e-station.com )에서 신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녹색연합과 함께 ‘나e테 더하기+희망나누기’ 캠페인을 벌여 모바일고지서 사용시 건당 100원을 환경기금으로 조성하는 동시에 이달말까지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다드림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양형욱기자
■사진설명
SK텔레콤 직원이 ‘ⓜ청구서’ 서비스를 이용해 휴대폰으로 이용요금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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