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렐라가 최근 영양공급식품을 넘어 체질개선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클로렐라를 찾는 고객들이 단순 영양식품이 아닌 체질개선식품으로 찾는 사람이 급속히 늘고 있다는게 업계 분석이다.
이처럼 클로렐라가 각광받고 있는 것은 클로렐라의 기능성이 속속 알려지면서 부터.
클로렐라는 담수에서 생활하는 플랑크톤의 일종인 단세포 녹조류로 일반 채소보다 엽록소가 많이 들어 있고, 단백질 함유량이 콩보다 더 풍부하다. 그러나 최근 클로렐라는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 영양밸런스를 맞춰 몸 속 기능을 재생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면역력이 향상돼 건성·아토피 피부 예방 및 개선, 골다공증 예방, 중금속 체외배출 등 현대인의 체질을 건강한 체질로 바꿔준다는 것이다.
국내 최대 클로렐라 생산업체인 대상은 ‘체질개선 프로젝트’라는 범국민적인 캠페인을 이달초 시작했다. 건강을 위해 음식, 운동 등에 앞서 먼저 몸의 근본인 체질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함을 범국민적으로 인식시킨다는 것.
이에따라 시장도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클로렐라 시장은 지난해 이미 1000억원(44%증가)을 돌파했고 올해는 1200억원 정도로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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