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신입사원들의 조직 적응 및 몰입도 고취를 위한 ‘멘토링제’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멘토링제는 직장 선배(멘토)가 신입사원(멘티)과 1대 1로 결연을 맺어 업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풀어나가는 제도로, 일반 교육과 달리 쌍방향 인재육성 활동을 통해 조직과 멘토, 멘티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지난해 하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28명을 포함, 선후배 사원 52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올해말까지 9개월간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샘은 앞으로 월 1회 이상 멘토와 멘티의 개별 만남을 유도하는 외에 매분기 정기모임을 개최하여 멘토링 제도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결과에 따라 다양한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팀장 등 직책을 보임할 경우나 승진심사시 멘토경험 유무를 중요 판단기준으로 삼을 예정이다. 한샘측은 향후 생산직사원, 팀장 및 임원까지 멘티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두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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