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유성기업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30일 보합을 제외하면 9일연속 상승세다.
8일 코스피시장에서 유성기업 주가는 전일보다 1800원(6.52%) 오른 2만9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주 들어서만 2900원이 올라 10.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유성기업의 보유현금이 많은 데다 자사주 매입 가능성 등으로 주가가 강세를 띨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렇지만 자동차 단가 인하 등이 마진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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