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일 박승 한국은행 총재의 멘트가 효과를 발휘한 가운데서 경기 회복속도가 지연될뿐 경기의 방향성이 하향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라는 인식이 강했다.
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 3.87%로 마감했다. 5년만기와 10년만기 국고채 수익률도 각각 0.01%포인트와 0.02%포인트 하락한 4.11%, 4.66%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 AA-와 BBB-도 각각 0.01%포인트 떨어진 4.30%와 8.40%로 장을 마감했다.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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