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배용수)은 오는 13∼16일 도서관 야외공연장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점심시간대(낮 12시∼1시)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첫날인 13일 국악에 현대음악을 접목한 퓨전국악단 씨밀레의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베누스토 현악 4중주단 연주, 15일 색소폰 연주, 16일 국악과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공연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국회도서관은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청각장애 한국화가 박광택 화백 초대 전시회도 개최한다. 음악회와 전시회는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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