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인터내셔널 펀드의 자금이 최근 크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이머징마켓의 경우 3주째 자금유출을 기록하고 있으나 규모는 크게 줄어들고 있다. 아시아퍼시픽의 경우 3주 만에 자금이 순유입으로 반전됐다. 미국 금리인상과 달러화강세로 인한 달러 캐리 트레이드 자금(금리가 낮은 미국 달러를 빌려 상품시장이나 고수익이 기대되는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자금)의 미국 회귀가능성을 둘러싼 우려감이 다소 완화되고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대우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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