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보며 통화하자’
SK텔레콤은 ‘꿈의 이동통신’으로 불려온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방식 이동통신 서비스를 통해 유비쿼터스드림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실시간 ‘화상통화’의 기회를 제공해 찬사를 받고 있다.
2㎓대역 주파수를 활용하는 WCDMA서비스는 진정한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로 종전과 달리 음성과 데이터는 물론 영상까지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
WCDMA의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즉석에서 원격지에 있는 상대의 얼굴을 보면서 통화를 할 수 있다. 그것도 정지된 상태 뿐아니라 이동중에도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WCDMA단말기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SCH-W120’이 임대방식으로 유통되고 있고, 오는 5월부터 업그레이드 모델이 줄줄이 출시된다.
WCDMA의 서비스지역도 현재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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