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의 하락 반전은 1000선 돌파 및 안착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말 발표된 2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0.8% 증가하는 데 그쳐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특히 유로권 경기선행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재차 마이너스로 진입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도 재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주식시장이 2월 중에는 강세를 보였다는 것을 감안할 때 기대치를 밑도는 2월 OECD 경기선행지수 동향은 자칫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이다.
/대우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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