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재완 의원과 미국 고등학교에 유학중인 딸 서영양(17)이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케임브리지 인명 사전’과 ‘후즈후’에 각각 등재됐다.
박의원측은 13일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로부터 내년 인명사전 ‘21세기의 탁월한 지성인 1000명’ 부문에 선정됐다고 통보받았다”면서 “딸은 미국 마르퀴스사가 발간하는 인명사전 ‘후즈후’ 내년도 개정판 고등학생 부문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의원은 반부패 분야에서 노력한 업적과 재무관리·행정분야 연구에서 업적을 인정받아 사전 등재가 결정됐으며 샌디에이고 토리콰인즈 공립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딸 서영양은 우수한 학교 성적과 과외활동 경력을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정책학 박사를 취득하고 성균관대 교수와 경실련 정책위의장을 지낸 뒤 지난해 17대 총선에서 경제전문가 그룹으로 한나라당에 입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인물이다.
/ sm92@fnnews.com 서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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