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의 유비쿼터스 사업은 인프라 확보와 응용시스템 구축을 통한 서비스로 나눠진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를 위해 텔레콤, 방송, 스포츠, 통신 등의 상호 연계성을 극대화시켜 유비쿼터스 시대의 본격 도래에 발맞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적극 육성 중인 ‘정보기술(IT) 839’ 전략 중 기술력이 앞선 아이템을 선정, 시장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핵심기술인력 육성을 본격 추진중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시장지배력의 강화를 위해서다.
쌍용정보통신은 먼저 광대역통합망(BcN), 신인증시스템, 차세대 인터넷주소체계(Ipv6) 등 차세대 IT서비스를 가능케할 인프라 구축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BcN사업의 경우 통신·방송·인터넷이 통합되어 서비스되는 환경에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신인증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접속한 사용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여 사용자에 맞는 서비스 레벨을 측정해 제공하는 시스템.
방송 시스템통합(SI)사업부문은 수많은 방송 SI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살려 ‘인터넷·방송·전화’가 결합된 미래지향형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디지털 홈서비스,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등 첨단 컨버전스 서비스 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검증된 핵심 솔루션인 ‘엔라이즈 아이티브이플렉스(enRise iTVplex)’를 기반으로 국내외 방송 미디어 전문 솔루션 업체들과 제휴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과 유럽을 아우르는 전방위 방송미디어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