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과 삼성토탈, SK㈜, LG화학, 호남석유화학 등 화학업체 5개사가 교육인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2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화학으로 만드는 미래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의 참가 대상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2명 1팀이 돼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은 환경과 에너지, 생명, 사회탐구, 전통과학, 정보기술(IT), 기타 부분에서의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제안서를 대회 홈페이지(www.ilovechem.co.kr)를 통해 오는 5월22일까지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예선결과 발표는 6월8일 있을 예정이며 독창성과 과학적 근거 등을 기준으로 상위 40팀(80명)이 선발된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40팀은 지정과제 또는 자유주제로 2달여 간의 실험을 통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대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화석유화학 허원준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정부와 기업 학계가 삼위일체가 되어 이공계 기피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참가방법과 예선 및 결선 진행 일정 등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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