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전기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초일류 공기업’를 모토로 내건 전기안전공사는 고객가치 극대화, 미래 성장기반 확충, 신바람 기업문화 구축을 목표로 강도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 부재, 인건비 중심의 저부가가치 사업 구조, 보수적이고 관료주의적인 조직문화, 다른 공기업에 비해 낮은 고객 만족도 및 청렴도 지수 등 공사의 존립자체가 위태롭다고 인식하고 있다.
여기에 각종 제약을 받고 있는 전기설비 점검과 검사업무, 고비용 인건비 위주의 재무구조, 사내에 퍼져있는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조직문화가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국민과 고객이 높은 품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요구하고, 전기안전공사가 수행하는 전기점검사업에 대한 민간업체의 참여 요구, 정부 산하기관의 경영실적 평가와 투명기업에 대한 사회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전기안전공사가 경영혁신을 추진하게 된 또다른 배경이다.
공사는 이에 따라 ‘고객중심’ ‘핵심역량’ 강화 ‘효율중심’ 운영 ‘성과중심’ 보상을 경영혁신의 핵심 전략으로 내걸고 집중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법정 검사·점검기관으로는 최초로 서비스 리콜제도를 펼치고 있으며 119 서비스에 해당하는 ‘전기안전 스피드콜’ 제도도 실행하고 있다.
조직의 효율높은 운영을 위해 대팀제를 도입하고 합리적인 평가시스템 구축을 구축해 직원들을 평가하고 있다.아울러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사내 직위공모제 및 다면평가제를 확대했다. 고급 인재양성과 대팀제 도입에 따른 잉여 간부인력 활용을 위해 자체 경영대학원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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