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9일 통관의뢰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관세사무원 등을 적발하고 반부패 홍보 및 세관 청렴성 향상에 기여한 인천세관 감사담당관실 이범주(42.6급)씨를 ‘4월의 클린관세인’으로 선정했다.
이씨는 수입통관 과정에서 세관경비 명목으로 통관의뢰 업체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받은 관세사무원 비리를 적발, 세관 관련 종사자의 비리 척결에 앞장선공로가 인정됐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또 심사분야에선 송기웅(34.서울세관 심사관실 7급)씨, 조사분야에선 변재업(51.인천세관 조사총괄과 6급)씨, 감사분야에선 김혜숙(47.여.인천공항세관 감시과 7급)씨가 각각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됐다.
/김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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