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충 삼성생명 사장은 19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인명구조견협회(IRO) 심포지엄 폐막식에서 인명구조견 양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배사장의 이번 수상은 인명구조견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에 인명구조견을 양성, 보급하는 등 10년간 선도적인 노력을 해 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
배사장은 환송사를 통해 “현재 119구조대에 무상대여하고 있는 인명구조견의 규모를 2006년까지 10개소 20두로 대폭 확대하고, 대만 가오슝시 소방국에 구조견 2두를 기증하는 등 인명구조견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