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임기가 끝난 정해왕 전 위원의 후임에 국찬표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59)를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국위원은 1946년 전남 담양 출생으로 광주고와 서울대 상학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을 졸업한 뒤 한국선물학회장과 서강대 경영연구소장, 학국재무학회장, 서강대 경영대학원장,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정보통신부 우정사업운영위원회 위원과 국무총리 소속 산업기술연구회 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국위원의 임기는 오는 2007년 4월까지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