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30여명의 의사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조직해 지난 20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중국 서부지역인 우루무치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국 현지에 개원한 SK아이캉(愛康) 병원과 한국내 의사들의 자원봉사 단체인 열린의사회가 공동으로 조직한 ‘SK한중우호봉사단’ 소속 의사들이 참가했다.
봉사활동에서는 성형외과, 안과, 치과, 내과, 외과, 한의학과, 통증클리닉 등의 전문 의료진이 얼굴기형, 백내장 환자 등 500여명의 우루무치 주민을 직접 진찰 치료하고 있다.
또한 무료 의료서비스 이후 우루무치 시내 고아원, 양로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학용품, 음식 등 물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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