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21일 ‘2005 신기술으뜸상(Technology Frontier Award)’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삼성전자무선사업부의 애니콜(SPH-B1200), 청호나이스 정수기(아이스콤보UV), 삼성전자 하우젠서라운드에어컨, 웅진코웨이 웰빙수기, 웅진코웨이개발 룰루비데, 로제화장품 십장생, 공기업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위험성등급에 따른 안정성평가기술’, ‘초음파영상 검사장치’등 총 15개다.
올해 신기술으뜸상 대기업부문 대상에는 6년 연속 수상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애니콜을 포함한 5개 제품이, 중소기업 대상에는 로제화장품 ‘십장생’ 제품이 선정됐다. 특히 공기업으로선 처음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제품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부문에는 5년 연속 수상한 부방테크론의 ‘전기압력보온밭솥등 3개 제품이 뽑혔다.
이와함께 피죤은 친환경부문(파라클),기술혁신성부문(무균무때),품질경쟁력 부문(피죤) 등 3개 부문상을 휩쓸었으며 품질경쟁력부문은 원일산업(드라이파이프밸브)이 탔다.
올해로 6회째 시행 중인 신기술으뜸상은 지난 2000년부터 운영해왔던 ‘새천년으뜸상’의 명칭을 지난 2002년부터 ‘신기술으뜸상’으로 변경,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로 국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킨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편 올해 ‘신기술으뜸상’ 선정은 서류평가와 현지심사, 경영자인터뷰 과정을 통해 이뤄졌으며 심사 기준은 경영자리더십 200점, 기술혁신성 300점, 제품경쟁력 300점, 성장예측 100점, 고객만족도 100점등 총 1000점 만점으로 집계 진행했다. 이 중 대기업의 경우 900점 이상은 대상, 850점 이상을 얻은 제품은 최우수상, 중소기업은 850점 이상은 대상, 750점이상 850점 미만을 획득 제품은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부문상은 친환경,기술혁신성,품질경쟁력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평가를 거둔 제품으로 선정됐다.
/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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