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전문기업인 ㈜스타키 코리아(대표이사 심상돈)가 신제품 ‘아스펙트’ 출시를 계기로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에 나선다.
스타키는 21일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실버산업의 시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세계최고 보청기 제품과 사업성공 노하우를 창업 아이템으로 적극 알리고 저변시장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 첫선을 보인 ‘아스펙트’는 초소형 크기의 귀걸이형 보청기. 매우 가벼워 착용감이 좋고, 기존 귀걸이형 보청기의 약 3분의1에 해당하는 동전 크기로 눈에 잘 띄지도 않는다.
현재 국내 보청기시장 점유율 35% 가량 차지하고 있는 스타키는 창업 아이템의 장점으로 ▲가맹비 부담 거의 없고 ▲기본 검사장비 대여 ▲기존 전문점 폐업률 2%로 사업 안정 등을 제시했다. 점포 매장비를 제외한 초기창업비용은 5000만원 정도. 연내 30개 가량 신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스타키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경향창업박람회 2005’에 참가해 전문점을 모집하고 있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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