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특정해역을 지나는 대형 선박들이 운항정보를 통보하는 방식이 늦어도 오는 7월부터 개선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운항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양경찰청과 협의를거쳐 운항정보 통보 채널을 지방해양수산청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부산, 인천, 여수, 울산, 포항 등 5개 항만 부근의 교통안전 특정해역을지나는 길이 200m이상 대형 선박 등은 해양경찰서와 지방해양수산청 양쪽에 운항정보를 통보하도록 돼있다.
/ jongilk@fnnews.com 김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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