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21세기 경영인 클럽으로 부터 올해의 21세기 관리대상 기술부문 상을 받았다.
정 사장은 IT와 기계·기술을 결합, 고부가 가치선인 LNG선과 관련된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대규모 LNG선을 성공적으로 수주한 점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대우조선은 2006년까지 2000억원을 들여 현 8척의 LNG선 건조 능력을 14척으로 늘리고 이에 따른 LNG선의 매출 비중도 60%선까지 점차 늘려 명실상부한 LNG선 전문조선소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21세기 경영인클럽 창립을 기념해 제정된 21세기 대상은 국내 새로운 산업과 기술을 주도하며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로 20회째를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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