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의 신개념 발효유 ‘쿠퍼스’가 현대인의 ‘간’ 건강을 지키는 파수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다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잦은 술자리로 현대인의 건강이 위협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는 발효유의 기능성을 간까지 확대한 신개념의 음료다.
이 제품에는 알코올성 간질환을 억제하고 간기능을 활성화시키는 4종의 유산균과 기능성소재 ‘Y-Mix’와 ‘LS’, 간염 유발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초유 항체가 들어 있다.
유산균은 소장에서의 알코올 흡수를 억제해 과다한 알코올 대사에 의한 간 기능 장애와 간질환을 예방하며, 독성 물질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Y-Mix’와 ‘LS’는 간 기능을 활성화하고 간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하며 초유항체는 A형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쿠퍼스’의 효능은 순천향대 의대 남해선 교수팀과 한국야쿠르트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임상실험결과에서 확인됐다. 쿠퍼스를 8주간 음용한 그룹의 GOT,GPT, (감마)-GTP가 섭취전에 비해 75%,8 2%,88%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한 인체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 효능이 섭취 전보다 13.3% 증가됐고 노화와 각 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 함량은 23% 줄었다.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 결과에서도 대조군과 비교해 53.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실험을 진행한 남 교수는 “쿠퍼스에 들어 있는 4종의 유산균과 기능성 소재,베타인,복합비타민 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간 기능을 현저히 개선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쿠퍼스’에는 베타인, 비타민 B군 6종, 항산화 비타민 2종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총 5종의 혼합과즙이 들어 있어 영양과 함께 맛까지 우수한 고급 발효유다. 또 이 제품은 발효유로는 최초로 스크류 캡을 사용, 고급스러움과 함께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3년간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면서 5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했으며,지난해 8월부터 임상실험을 실시했다.
기능, 맛, 영양까지 고루 갖춘 ‘쿠퍼스’는 현재 일 23만개 판매,올 상반기 안으로 일 25만개까지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판촉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 김한언 홍보팀장은“쿠퍼스가 바쁜 업무로 피로에 지치기 쉬운 직장인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인기를 끌고 있다” 며 “장에는 메치니코프, 위에는 윌, 간에는 쿠퍼스라는 컨셉트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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