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본부는 바이오 기업의 기술성과 성장성을 전문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전일 기술평가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술평가계약에 따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 기업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해 코스닥시장본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며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 예비심사시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평가기관은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4개기관에서 5개기관으로 확대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과학기술부 산하기관으로 지난 85년 설립됐으며 생명과학, 첨단생물소재 등을 연구한다.
/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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