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연애인 권상우가 일본의 두 회사와 각각 8억원씩의 모델료를 받고 CF 계약을 체결했다고 권상우의 매니저 백창주씨가 28일 밝혔다.
권상우는 벤투노사의 샴푸 제품 및 건강음료 ‘감비’와 1년 전속 계약을 맺고 5월에 촬영해 6월부터 일본 방송을 통해 보여진다.
두 건의 CF 계약으로 단숨에 16억원을 벌어들인 것. 건당 10억원 이상을 받는 배용준에 비하면 적지만 통상적인 일본 모델료를 넘어서는 높은 액수다.
다음달에는 국내에서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회사 ‘더 페이스 샵’의 일본 진출과 함께 그의 새로운 CF가 방영된다.
권상우는 올초 ‘더 페이스 샵’과 국내 모델료와는 별도로 아시아 8개국 모델료로 20억원을 받고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권상우는 후지 TV에서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방영되고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소개된 이후 일본에서 젊은층 사이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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