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예상치를 밑돈 미국 1·4분기 GDP 결과가 경기회복 둔화 전망을 강화시키면서 국내 경기회복 속도도 느려질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매수세가 대거 몰렸다.
29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일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연 3.76%로 마감하며 3.7%대에 진입했다. 5년만기와 10년만기도 각각 0.07%포인트와 0.06%포인트 내린 4.00%과 4.59%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 AA-와 BBB- 역시 전일보다 각각 0.05%포인트와 0.06%포인트 하락한 4.18%와 8.21%로 장을 마쳤다.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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