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거래소는 27일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서울 신촌에 있는 3개 대학과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신촌밸리 선포식’을 갖고 기술이전 전담조직을 출범시켰다.
3개 대학 연합체인 ‘신촌밸리’는 국내 최초의 대학간 공동기술 이전 전담조직으로 3개 대학이 보유한 620여건의 특허를 포함, 기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관리하고 기술거래소와 분기별로 공동기술설명회를 여는 등 기술 이전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들 3개 대학이 보유한 이전대상 기술은 적응형 부분병렬 간섭 제거방법 및 장치, 칩 등화 기법을 이용한 위성방송 수신성능 개선방법 및 장치, 신규 주름제거 및 미백효능 화장품 재료, 은나노 제올라이트 섬유, 바이오센서를 이용한 비채혈 혈당측정 기술 등이다.
/ hjkim@fnnews.com 김홍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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