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파스퇴르유업]쾌변요구르트,장운동 촉진 변비고통 탈출

양재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6.13 13:08

수정 2014.11.07 17:43



파스퇴르유업의 ‘쾌변요구르트’는 올 초 ‘안나오면 쳐들어 간다’라는 광고로 전국에 궁금증을 자아내며 유명해졌다. ‘안나오면 쳐들어 간다’가 변비로 고생하는 고객들을 위한 ‘쾌변요구르트’의 광고임이 밝혀지자 소비자들은 절묘함에 고개를 끄덕였다.

‘파스퇴르 쾌변요구르트’는 이름 그대로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동시에 시원한 배변을 도와준다. 이 회사 유산균연구소가 개발한 ‘다기능 복합 식이섬유’가 기존 발효유보다 2배 이상 가미돼 장 운동을 촉진시킨다. 이 과정에서 발효유 특유의 텁텁함을 없애고 과즙의 풍부한 맛을 살려 소비자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게 했다.


여기에다 하와유 비피더스 균주를 1병당 700억마리 이상 함유해 외부의 병원균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며 소화·흡수를 증진시켜 준다.

용기는 국내에선 발효유 처음으로 원통형 일자 용기를 적용, 쾌변의 의미를 제품 외관에까지 접목시키는 치밀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했으며, 금색의 고급 톤을 사용해 파스퇴르 고유의 금색 패턴을 이어가면서도 고급스럽고 깔끔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고급 발효유 ‘사과 요구르트’를 출시한 파스퇴르유업은 이번 ‘쾌변요구르트’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광고를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급 발효유의 명가라는 옛명성을 되찾기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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