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15일 고기능성 건강쌀 ‘안토시안 참쌀’을 선보이며 전국 72개 점포 동시판매에 들어갔다.
‘안토시안 참쌀’은 흑미생산 전문업체인 팜스코리아와 전남 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연구 개발한 상품으로 찰흙미의 주요 영양소인 안토시안 성분을 살린 게 특징.
안토시안은 검정콩·오디·가지 등 흑색 음식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특히 흑미에 함유량이 높다. 이 성분은 항산화·항염 효과에 탁월하며 심혈관질병 및 콜레스테롤 억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안토시안 참쌀은 흑미를 부드럽게 도정해 주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찹쌀 성분이 있어 일반쌀보다 물량을 적게 넣어야 맛이 좋고 일반쌀을 20% 혼합해도 맛이 좋다”고 말했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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