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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게임展 ‘차이나 조이’ 개막…해외 100여업체 참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7.21 13:30

수정 2014.11.07 16:13


【상하이=정명진기자】 중국 최대의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China Joy)’가 21일 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센터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세번째인 차이나조이는 중국 온라인게임 관련 업무를 주관하는 정부기관인 신문출판총서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샨다, TQ, 소후 등 중국업체들과 소니, EA, 세가 등의 해외업체 등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웹젠, 위메이드, NHN, 엔씨소프트, 넥슨 등 국내업체들도 중국법인 또는 중국 제휴사를 통해 신작 게임을 일제히 선보이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웹젠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중국 시장용 다중온라인롤플레잉게임 ‘일기당천’을, 위메이드는 ‘크림프’ ‘창천’ ‘산’ 등 MMORPG 3종을 , NHN은 캐주얼 골프게임 ‘당신은 골프왕’(중국내 제목 GF 大冒險)’을 출품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길드워(Guild Wars)’를, 넥슨은 MMORPG ‘마비노기’를 ‘루오치(洛奇)’라는 중국식 명칭으로 내놓았다.


이밖에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시티레이서’, 리자드 인터랙티브의 ‘천도 온라인’ 등 다양한 국산게임이 중국 게임팬들과 만난다.


/ pompom@fnnews.com

■사진설명=21일 중국게임쇼 차이나조이에 참가한 NHN은 중국 합작회사 롄중을 통해 중국시장에 서비스할 골프 캐주얼게임 '당신은 골프왕'(중국내 제목 GF大冒險)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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